[앵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밤부터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서울에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다고요?
[캐스터]
서울은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오늘 우산 꼭 챙겨다니셔야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부터 장대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 선에 머물면서 꽤 선선한데요.
퇴근길 무렵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쌀쌀해지니까요, 겉옷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수도권 곳곳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 지방은 오늘 밤까지, 남부 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해안에는 밤부터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제주도는 최고 120mm 이상, 남해안에도 8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고요.
전북과 경남에도 20~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절기 백로인 내일은 예년 초가을 날씨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8도, 청주도 28도, 대구 27도 등 오늘보다 2도에서 4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이번 비가 그친 뒤 주말과 휴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하얀 이슬이 내린다는 절기 백로가 내일입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무척 커지는 시기인 만큼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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